비엣젯타고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 출발 전날에 나는 빙구형 집으로 먼저 넘어가서 하루를 보내고 내 차를 타고 같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전날밤에는 빙구형이랑 같이 적당히 밥먹고 잤다. 우리는 별다른 무리없이 출국수속을 마치고 담배한보루씩 산 다음 비행기타고 나트랑으로 떠났다. 2박 3일, 짧은 여행이 그렇게 시작됬다.
나트랑 공항에서 도착 후 비행기에서 거의 가장 먼저 내려 수하물을 찾으려 했으나, 우리의 수하물은 거의 마지막에 나왔다. 거의 30분 정도를 수하물을 기다렸다. 우리는 짐을 찾고난 뒤,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도착하고나서 시간이 없다, 바로 크루즈 투어
공항에서 그랩으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대충 30분 정도 걸렸다. 공항에서 꽤나 멀었다. 공항 근처에는 리조트와 골프장이 있던데, 골프치러 오는 사람들은 여기서 바로 놀고 들어갈수도 있겠다. 숙소에 도착하고 체크인 후 적당히 짐을 내려놓고 바로 담배피러 내려와 누나와 만났다. 누나는 우리가 도착하기 이틀전에 먼저 나트랑에 와서 사막투어와 다른 관광을 혼자 했다. 투어하는 와중에 어떤 마사지샵에서 현금 20만원 어치를 분실해서 빈 손으로 사막투어를 진행했고, 가이드에게 돈도 못주고 공짜로 즐겼다고한다. 다 즐긴 후 가이드는 누나를 식당까지 대려가 밥까지 먹여주고 숙소로 돌려보내줬다고 한다. 누나는 계좌이체로 돈을 보내주겠다 했지만 가이드는 괜찮다며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크루즈 투어를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 픽업차를 타고 어떤 항구까지 이동했다. 투어를 신청한 사람 대부분 한국사람으로 보이고, 항구에서 투어상품 관련 매니저들이 크루즈 담당자에게 인수인계한 뒤, 크루즈 다 놀다가 돌아오면 버스에서 다시 인수받은 후 숙소로 돌려보내는 시스템인 듯 하다.
배 위에 올라타면 우선 자리를 맡은 뒤, 가이드의 설명을 잠깐 듣고서 배를 돌아다닐 수 있었다. 우리는 먼저 배 후미에 있는 흡연장소에서 담배를 피면서 얘기하다가 2층 선상에서 무제한 칵테일과 기본 안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술은 기초적인 것들로 요청하면 만들어준다. 우리 모두 모히또를 마시면서 기본안주를 먹으려 했는데, 기본 안주는 매우 제한적이라 별로 먹을게 남지 않았다.
그렇게 2층에서 놀다가 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적당한 디너코스를 먹었다. 밥을 먹는데 옆에 무대에서 바이올린을 라이브로 켜고 계셨다. 나름 나쁘지 않은 투어 구성이었다. 해가지고 다시 작은 배에 옮겨 탄 후 항구로 돌아와 숙소까지 버스로 태워줬다.
동남아쪽의 휴양지 마무리는 마사지
우리는 숙소에서 내려 바로 야시장으로 향했다. 나트랑 야시장에서 그나마 살만한 건 크록스 짭 신발 또는 작은 지갑 정도라고 들었다. 야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걸으며 흥정하고 있었다. 건과일, 옷, 가방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구경만 하고 그대로 길따라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길 끝 무렵에 있는 D Spa 마사지 가게에 들어가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는 별로 좋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야시장 길 끝에는 정말 많은 마사지 가게가 있다. 적당한 가게를 잘 찾아서 들어가되 D Spa 는 안가길 바란다.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니, 검색이 되지 않는다. 문을 닫았는지 상호명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