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받기

나라

최근 여행

치쿠시가오카 골프클럽, 그리고 집으로2025-09-12 · 일본 유후 고원 골프 클럽2025-09-11 · 일본 후쿠오카 도착, 유후인, 벳푸 여행2025-09-10 · 일본 후쿠오카, 집으로 돌아가는 날2025-07-15 · 일본
↑↓ 이동Enter 열기 · 전체 결과
Naeggeolog - 내꺼로그

일본 · 삿포로시

삿포로, 겨울을 완연하게 느끼다

2023-12-29 · 21 photos

삿포로, 겨울을 완연하게 느끼다 대표 사진

아침일찍, 비싼 비행기타고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 도착 ★★★☆☆
#생각보다한적

인천공항에서 오전 일곱시 비행기를 타고 삿포로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새벽 4시 30분쯤 일어나 부랴부랴 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급히 출국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올랐다. 여행을 결정하는 걸 출국일 기준 2주 전에 결정했기 때문일까, 12월말의 삿포로 왕복 비행기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더라도 약 80만원이었다. 삿포로 여행은 미리 계획하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걸로.

일행이 있는 숙소로 가자

삿포로 그랑벨 호텔 타누키코지 · 숙소 ★★★★☆
#세탁실 #사우나 #흡연실 #조식식당

삿포로 공항은 거의 15년 만인 것 같다. 예전 가족 여행으로 와서 스키와 온천을 즐겼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어 스스로 여행도 다니고 팔자 좋다.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로 가는 버스를 찾기 위해선 조금 걸어 나와야 했다. 버스 터미널 같이 생긴 곳 근처의 안내데스크에 물어보고 단말기에서 삿포로행 버스 티켓을 구매해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올라탔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거즌 한시간 정도 이동해서 삿포로 중심 지역에 있는 숙소 근처에 내려 이동할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삿포로의 날씨는 맑고 투명해서 시원한 느낌으로 너무 좋았다.

점심 먹으러, 카레스프

#국물카레

숙소에 도착해 짐을 대충 풀고 바로 점심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도로, 인도 모두 눈으로 덮여 있다가 녹아서 한걸음 한걸음 걷는데 주의가 필요했다. 삿포로 메인거리로 걸어나와 삿포로역으로 올라갔다. 삿포로역에 있는 토큐 백화점은 웬만하면 식당, 카페, 기념품샵, 쇼핑거리 등 모든게 다 있다. 우리는 지하1층에 있는 카레 전문점에서 약 30분 정도 대기하고 나서 겨우 들어가 주문해 먹었다. 약간 생강향과 후추의 매운끼, 그리고 버터의 살짝 바디감(?)이 있는 맛좋은 카레스프였다. 다만 밥이나 양이 조금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다.

금방 해가 진다. 주변 돌아보기

카페 카논 · 커피, 야경 ★★★☆☆
#삿포로타워뷰 #맛있는커피

밥먹고 난 뒤 백화점 내부를 둘러봤다. 카페에서 녹차 아이스크림, 그리고 용의 해를 기리는 녹차 찹살떡을 사고 쭉 둘러봤다. 삿포로역으로 가는 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 안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알고 보니, 추운 날씨 때문에 지하에 뚤려있는 길을 따라 이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지상의 대부분의 사람은 관광객이라는 후문이다. 우리는 오도리 공원으로 가서 유명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근처 삿포로TV타워가 잘보이는 카페 카논으로 가서 커피 한잔 먹고 쉬었다. 커피 전문점은 따뜻한 분위기에 어두운 창밖으로 타워를 구경하기 좋았다. 커피맛은 내가 잘 모르지만 산미 있는 원두로 먹었던 것 같다.

삿포로 유명한 니카 포토존

니카 위스키 사인 · 기념사진 ★★★☆☆
#포토존 #삿포로분위기

해가 금방 지다 보니 뭔가를 할 여유가 없다.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비에이조 투어가 있어서 적당하게 즐기다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우리는 니카 포토존으로 가는 길에 LUSH 샵에서 바디 스프레이 하나 선물 받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었다. 화려하게 바뀌는 니카 위스키 마스코트 배경을 바라보고 사진 찍고 그대로 바로 저녁 먹으러 이동했다. 확실히 포토존에는 많은 사람들이 니카를 배경으로 도로 인근 인도에서 사진찍기 바빴다.

저녁식사는 간단히 라멘으

5-chōme-1 Minami 2 Jōnishi · 저녁식사, 라멘 ★★★☆☆
#작은라멘가게 #예약없이입장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했다. 어느 식당을 봐도 줄이 서있거나, 예약하지 않았다면 입장할 수 없었다. 그렇게 한 참을 고민하다 눈에 들어온 라멘 가게 대분. 우리는 앉아서 된장 베이스 라멘 2개와 사케를 주문해 간단히 식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온 후 호텔에서 제공하는 노천온천을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